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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순간 알것같은 게임이 좋은 게임이다.



 
[Super Puzzle Platformer]는 생각각하기는 쉽지만 실현하기는 힘든 발상을 간단하게 해낸 게임입니다. 퍼즐 게임과 플래포머 게임의 만남. 대게 퍼즐 게임과 플래포머 게임을 한데 섞는다고 하면 퍽이나 기괴한 물건이 나오기 마련인데, 이 게임은 정말 깔끔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습니다.

 게임이 사용하고 있는 퍼즐 게임과 플래포머 액션 게임의 규칙은 각각 다음과 같습니다. 같은 색을 가진 블록이 닫아 있으면 같이 사라진다. 플레이어는 총을 쏴서 블록을 부술 수 있다. 정리하자면 하늘에서 떨어지는 블록을 잘 살펴서, 발밑과 머리위를 조심하며 블록을 부수어 나가는 게임입니다. 필요한 부분만 콕 집어 섞은 덕분에 뛰고 쏘는 액션 게임의 재미와 블록의 종류와 위치를 고민하는 생각하는 재미 양쪽을 골고루 사로잡고 있습니다.

 제작자 [Andrew Morrish]는 이전에도 [The Heart is Safe]라는 게임을 만든적이 있습니다. 그 게임도 간단하면서도 기발한 장치가 꽤 마음에 들던 게임이었는데, 이번 [Super Puzzle Platformer]는 장치로 보나 그래픽으로 보나 한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나름 알려질법도 한데, 제작자가 자신의 게임을 알리는데에 큰 관심이 없는것 같아 보여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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