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PC(스팀), 맥, 모바일(애플)가격: $5.99편의: 사용자에 따라 크게 다름, 5시간제작: Sam Barlow좌표: 공식 홈페이지 - 감히 말하건대 혁신적인 게임 - 왜곡된 CRT 모니터 표면에 반사된 형광등이 보입니다. 노이즈가 덮고 있는 90년대 컴퓨터 화면. 윈도95를 연상시키는 바탕화면에는 Readme.txt 파일과 단출한 아이콘 몇 가지, 그리고 “L.O.G.I.C 데이터베이스”라고 적힌 파란색 검색창이 있습니다. 검색창에는 이미 단어가 입력되어 있습니다. “살인(Murder)” 그 단어에서 [Her Story]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살인”은 인터뷰의 조각을 꺼내는 키워드입니다. 입력하면 해당 키워드에 관련된 인터뷰를 볼 수 있습니다. 그렇게 꺼내진 짧은 인터뷰 영상은 혼란과 자..
플랫폼: PC, 안드로이드가격: 무료편의: 선글라스 착용 권장좌표: 홈페이지 - 게임이 끝나면 잊을 수 있는 게임 -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어진 오락실을 기억해 봅니다. 온갖 소리가 뒤섞여 폭죽처럼 시끄럽던 지하의 오락실. 어릴 적에는 그 장소를 조금 무서워한 기억도 납니다. [Death Ray Manta: The Videogame]는 그 오락실의 기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게임입니다. 딱히 무서운 게임은 아닙니다. 그때처럼 정신없긴 하지만 말이죠. [Death Ray Manta: The Videogame]는 사용자의 시력보호에 별 관심이 없습니다. 어쩌면 안과에서 로비를 받아 개발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온갖 화려한 불빛으로 눈을 어지럽히는 게임 화면은 뭐랄까……. 정신없습니다. 그런 혼돈 가운데 게임의 목표를..
플랫폼: 모바일가격: 기본 무료, 인앱 결제, 광고편의: 쉬움, 한손 조작 가능좌표: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사용자가 게임의 선물을 장기간 수령하지 않을 시 게임이 휴대폰의 진동 기능을 이용한 알림 기능을 사용함을 발견했습니다.갑자기 울린 진동기능에 깜작 놀랐는데, 블로그에 적어둔 리뷰가 생각 나더군요. - 이 게임은 이제 사용자를 배려하지 않습니다 - - 사용자를 배려하는 게임 속 기능으로서의 광고 - [길건너 친구들](Crossy Road)은 게임이 서비스로 변화한 시대. 어떤 서비스를 사용자에게 제공해야 하는가에 대한 좋은 모범을 보여주는 게임입니다. 게임이 서비스로 변화했다는 것은 게임과 사용자가 지속적인 관계를 맺는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1회 결제로 사용자와 게임의 관계가 끝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