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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리뷰/소감2012/05/14 09:57

평범해 보인다. 그냥 게임인것 같다.



 [Fracuum]은 [Ludum Dare] 23회에서 유저평가 1위를 차지한 게임입니다. 아주 간단한 그래픽을 가진 슈팅 어드벤처 게임인데, 딱 한 가지 특이한 장치가 아주 매력적입니다. 어떤 장치인지는 그냥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미리 말하면 재미없으니까요. 참고로 이 게임의 제작자인 [Tyler Glaiel]는 [플레이 스테이션 네트워크]에서 판매중인 게임 [Closure]를 제작한 사람이라고 하는데, 짧은 시간동안 만든 습작에도 어떤 내공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Posted by 릿군
게임 리뷰/소감2012/05/02 03:32

뻔해보인다?


 [Nebulous Hero]는 “듀토리얼이 게임 크레딧 뒤에 나오는 게임을 만들고 싶어”라는 “피터 몰리듁스”의 트윗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이 게임 처음에는 별로인 것 같지만, 몇 번 엔딩과 시행착오를 거치다 보면 의외로 굉장해집니다. 최근 게임들을 보면 대놓고 다 알려주는 것들이 많은데, 이 게임은 좋을수록 감추고 플레이어가 찾게 만드는(그리고 이마를 치게 만드는) 재미를 감춤으로써 알려주고 있습니다.
Posted by 릿군
게임 리뷰/소감2012/05/01 22:47



 [Nekogames]라는 곳에서 제작한 [파라미터(Parameters)]라는 게임은 “비디오 게임의 재미”에 관한 흥미로운 질문을 던지는 게임입니다. [파라미터]는 일반적인 게임과는 달리, 게임의 아주 원초적인 구성만 갖춘 게임입니다. 그래픽이라고 정의하기에도 민망한 화면과 숫자 그리고 게임의 진행 상황을 보여주는 막대기가 전부인 게임이지만, 그 요소들이 만들어 내는 재미는 의외로 제법입니다. 무언가를 달성하고 있다는 것이 눈에 확연이 보이고, 자잘하게 알아내고 응용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아서 생각 이상으로 재미납니다.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지?’라고 생각하면서도 막대기들을 채워나가다 보면, 한 시간이 훌쩍 날아가는 마성의 게임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릿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