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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극한조작욕구 - FLail -
    게임 리뷰, 추천 2008. 3. 21.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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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 이게 뭠미?



     점프 조작에 특화된 플렛포머 게임을 제작하는 [Matt Thorson]라는 개인제작자의 [FLail]은 그야말로 뛰고 달리는(그리고 나는) 것에 모든 것을 걸어버린 경파한 게임이다.

     게임은 간단한 그래픽을 가진 플렛포머 게임으로서, 캐릭터의 조작에만 중점을 둔 하드코어 점핑 게임이다. 게임의 목적은 무척 단순하다. 점프하고, 달리고, 수그리거나 벽에 달라는 조작을 통해 스테이지의 목적 지점인 붉은 광선에 다다르면 된다. 단지 이 게임의 경우 몇 가지 특이한 사항이 있으니, 바로 스테이지에 도사리고 있는 중력(낙하 방향)의 변화 아이템과 독득한 플라이(비행)조작이다.

    먼저 비행의 경우 캐릭터는 점프를 한 후 한회에 한해 비행 버튼을 눌러 비행을 할수 있다. 이때 비행 버튼과 방향키를 동시에 눌러줌으로서 날아갈 방향을 지정할수 있으며, 오래 누르고 있을수록 비행의 사거리가 길어진다. 중력 아이템은 스테이지를 풀어가는 열쇠로서, 캐릭터가 아이템에 닫는 즉시 중력이 반대로 작용하게 된다.
    중력의 변화와 비행, 이 두 가지의 독창적인 요소들은 그야말로 날아다니는 무척 독특한 플렛포머 게임을 완성시키고 있다. 다만 게임 자체가 하드코어 플레이어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만큼, 어려워서 가볍게 즐기기에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

     전체적으로 참 잘 만들어진 수작이라 생각되나, 일종의 버그인지 게임의 옵션 화면에서 방향키가 재대로 인식되지 않는 문제(도통 왼쪽으로는 메뉴 선택이 안 된다.)가 있어 무척 불편하다. 그것을 재외하면 공개되어있는 프리 게임으로서, [FLail]은 당신의 도전을 불싸지를뜨거운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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