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전체를 회전 시킴으로써 퍼즐을 풀어나가는 이색적인 맛에 프리웨어는 꽤 재미있게 했으나, 당시 부족한 부분이 너무나 많아 도무지 상용 게임으로 판매될 물건이라고는 생각지 않았다. 그런데 막상 구입해서 보니, 짧은 기간 동안 비어있던 부분을 말끔히 채워넣어 아주 괜찮은 게임을 완성시킨것이 아닌가?! 레벨의 구성이 다양해진 것은 물론 화면을 회전시킨다는 요소를 응용한 다양한 퍼즐로 채워두어 흥미진진하다.
게임이 좀 어렵다는 느낌인데, 아주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는 아니다. 조금 귀찮은 느낌이 드는 퍼즐이 있긴 하지만 특이한 구성덕분에 많이 무마되는 편이고…… 퍼즐이 섞인 참신한 2D 플랫포머 게임을 찾고 있는 이라면 [Direct2Drive]에서 50%세일을 하는 동안 구입해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