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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 & 토치라이트 장,단 간단 요약게임 리뷰, 추천 2009. 10. 30. 04:48
두 게임 나란히 뛰느라 거의 밤을 꼴닥 넘긴 관계로 간단히 장 단점만 정리
엔딩을 봐야 리뷰를 작성 할 텐데, 언제가 될지 기약이 없으니까......
어제 새벽부터 지금까지 각각 4시간 도합 8시간을 달렸다.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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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랜드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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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옵션을 가진 아이템 조합과 육성 그리고 FPS 본연의 재미가 잘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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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의 종류가 듣던 대로 엄청나다, 중복이 많다고는 해도 능력별로 사용법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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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의 품질과 사용이 무척 뛰어나다. 배경음악, 음성연기, 효과음 모두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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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아트 스타일이 무척 개성적인 동시에 뛰어나기 까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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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타격감이 잘잘 흘러 넘친다. 적의 반응과 총기의 움직임이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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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의 육성 갈래가 스타일 별로 다양하게 잘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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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의 종류가 다양하다. 모습은 같아도 능력이 달라 다른 적을 상대하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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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의 조작은 익숙해 지면 즐겁다. 적을 밞아 버리는 것 또한 대만족.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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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는 다양하고 즐겁지만 시나리오는 별 볼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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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오픈 월드 게임이 아니니 주의하도록 하자. (구역별로 나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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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옵을 위한 게임이면서 PC판은 그 코옵을 하기가 영 불편하다. (뭐? 방이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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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멀티 구조가 유저간 완벽한 의사소통을 요구한다. (그나마 보이스 챗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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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 없는 조작 문제(PC 한정)와 약간의 버그가 걸리적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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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이 가끔 멍청해진다. (벽에 낀다던가, 멍하니 있는다 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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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하지는 못했으나, PC버전은 치트에 쉽게 노출될것 같다. (유저 데이터 하드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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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치라이트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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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과 캐릭터의 움직임 그리고 음악이(사양과 가격을 생각하면) 무척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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쫙쫙 달라붙는 손맛이 살아있다. 왕창 몰아 싹 쓸어버리는 재미가 각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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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방대한 아이템의 수와 그 만큼 방대한 아이템 커스터마이징. (옵션은 랜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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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을 어떻게 찍던 간에 먹고 사는덴 지장이 없다. 전 직업이 상향 평준화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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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으로 형성되는 던젼인 주제에 상당한 디테일을 보여준다. (복잡하고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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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게임인 주제에 지옥 끝까지 울궈 먹을 수 있도록 시스템이 짜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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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가격 $19.99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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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가 없다. (아깝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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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와 퀘스트는 없다고 생각해도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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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설정과 같은 중요한 UI가 누락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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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속 도움말이 거의 없다. 당연히 알고 있으리라 가정한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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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효과적으로 정리된 스킬 체계이지만 그 수가 부족한건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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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워 보이는 외견과는 달리 입문용 게임은 아니다. 장르의 팬을 위한 게임이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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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고, 줍고, 강해지는 3법칙에 끌리지 않는 이라면 없는 게임이라 쳐도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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