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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게임 전문 학교
[디지펜(Digipen)]의 학생들로 구성되어 있는 제작 팀 [어느 게임의 죽음(The Death of Games)]이 제작한 게임 [Kabloom]은 간단하지만 아름답고 아기자기한 그래픽을 담은 게임입니다.


 주인공은 코끼리, 하늘에서 떨어지는 거대한 물방울을 코로 받아서 나무에 물을 줍니다. 나무는 자라서 열매와 씨앗을 떨어 트리고, 이를 받아 심어 점차 정원을 가꾸어 진행은 단순하지만, 삭막한 게임(그리고 세상)에 지친 마음을 적셔주는 훈훈함이 있습니다.


 다소 불편한 카메로 조작과 조금 엉성한 코끼리의 움직임이 신경쓰이기는 하지만 가벼운 기분으로 편하게 꽃 구경하듯 즐기고 마는 게임으로서는 최적입니다. 애초에 세이브 기능 자체가 없으니, 너무 애쓰지는 말고 잠깐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외딴 섬에 있는 나뭇잎을 밞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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