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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tencyl - 21세기는 DIY의 시대
    게임 리뷰, 추천 2011. 6. 1. 15:01



     [Stencyl]은 게임이 아니라 게임을 제작하는 툴입니다. 게임 제작 툴을 왜 게임을 소개하는 블로그에서 소개하느냐? 게임만큼이나 쉽고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이 게임 제작 툴 진짜 황당할 정도로 다루기 쉽습니다.

     자바로 제작된 툴은 플래시로 구동되는 게임을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제작 할 수 있습니다. 자바언어? 플래시 스크립트? 몰라도 됩니다. 툴이 사용하는 영어를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 실력만 있다면, [Stencyl]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외견부터 웹 브라우저를 연상시키는 친숙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으며, 마우스로 클릭&드래그 하는 것만으로도 툴의 모든 부분을 조작 가능합니다. 또한 게임에 사용되는 그래픽, 음향 등의 리소스는 툴 안에 내장된 "StencylForge"라는 곳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걸로 부족하다면 자신이 필요로 하는 게임의 일부를 고스란히 "StencylForge"에서 구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주인공의 점프를 구현하고 싶다면, 미리 짜둔 점프 동작을 다운받아 캐릭터에 적용만 시키면 됩니다.

     [Stencyle]의 듀토리얼을 끝내고 간단한 플래포머 게임을 만들어 보기까지 한 시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단지 "StencylForge"의 서버가 불안정하면 툴도 같이 불안정 해지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긴 한데, 베타 버전인 만큼 개선이 될 여지가 충분합니다. 게임 제작을 꿈꾸고 있다면 이 툴로 아주 단순한 게임이라도 직접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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