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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4, 그럴저럭 할만 하다는것도 대단한거다.
    게임 리뷰, 추천 2007. 12. 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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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고하자면, 그래- 캐릭터가 내 취향이라서 한다.


     타일리시 에스퍼 슈팅 스포츠에서 억지로[...] S를 4글자 따서 S4라고 명명된 게임. 이름이야 어떻건 간에, 게임 자체는 생각보다 재미있다. 일단 스스로 FPS라 칭하지만 3인칭 슈팅 게임에 가깝다는 점은 멀찍이 밀어 두기로 하고.(이건 이 게임만 헷갈리고 있는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일단 게임을 해보면, 매력적인 캐릭터와 게임의 전체적인 디자인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때깔나고, 아무튼 누가 봐도 멋지도록 잘 만들어 두었다. 펜타비전의 게임을 할때마다 생각하지만, 강렬하고 화려한 색을 이용하여 게이머의 눈길을 한번에 휘어잡는 특기가 있는 제작사다. [그들의 게임을 늘 붕붕뜨는 무언가가 있다.]

    게임의 구성으로 넘어가 보면, 스킬을 조합하여 자신만의 플레이 방법을 정립할수 있다는점이 독특하다. 캐릭터 마다 각각 3개의 무기와 한 개의 스킬을 장비할수 있으며. 각각의 역할이 뚜렷하여 게임의 진행을 확실히 갈라 주기에, 이런저런 방법으로 조합하는 재미가 있다. (근접에서 칼질하던, 멀리서 캠핑하던 네 맘대로 하시라-)
     
     다만 서비스 초기이다 보니, 이런저런 자잘한 문제들이 많이 걸리적 거린다. 그래도 게임의 조작이 크게 어렵지 않고, 구성도 깔끔해서, 한 30분정도 달리면 익힐 수 있는만큼 시간날때 짬짬히 한판하기 좋다. 그리고 아직은 수록곡이 적지만, DJ MAX를 담당(?)하고 있는 펜타비전제작이니 만큼, 앞으로 게임에 사용될 음악에도 관심을 가질법 하다.

     이제 막 오픈베타를 시작한 게임이니 만큼, 자잘한 문제들을 일일히 지적하기 보다. 일단, 게임의 기본구성에서 재미를 끌어 냈다는 점에 좋은 평을 남기고싶다. 아닌게 아니라, 대다수의 오픈베타 하면 삽질의 연속 아니던가? 그런 관점에서 볼때, S4는 좋은 출발선에 있는 게임이다. 일단 여기 한명은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고 있으니까. (하지만 수습해야할 문제가 산더미인건 어쩔수 없다.[쓴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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