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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듣기 평가를 시작하겠습니다. - Din -
    게임 리뷰, 추천 2009. 2. 11. 07:09

    아- 안들려요-

    


      3인조로 구성된 팀 [Team Bill]이라는 곳에서 [YoYo Games Gamemaker]를 사용하여 제작한 게임 [Din]은 많은 부분에서 부족함이 보이는 대신,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크게 성공할지도 모를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여느 게임과는 달리 [Din]에서 중요한 것은 플레이어의 ‘듣기’실력입니다. 플레이어는 게임의 제목과 동일한 "딘(Din)"이라는 인물이 되어 거리를 걷게 되는데요. 꽤나 인기가 많은 친구인가 봅니다. 거리에서 만나게 되는 캐릭터(NPC)마다 플레이어에게 달라붙어 끝임 없이 ‘영어로‘ 말을 걸어옵니다.

     

    일방적으로 쏟아지는 대화의 폭풍 속에서, 캐릭터는 플레이어에게 키보드의 특정키를 눌러달라는 요구를 하게 되는데, 그때 마다 재빨리 해당키를 눌러줘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딘, 딘, 내가 어제 어쩌고저쩌고- 저기 그런데 키보드의 K키좀 눌러줄래?”에서 마지막 요구를 잡아내어 K키를 눌러 주어야만 합니다. 간단하게 들리지만 실제 해보면 동시에 여러 캐릭터가 말을 하기에 결코 쉽지 않습니다.

     

     

      현지인을 대상으로 제작되다 보니, 외국인이 하기에는 지나치게 어렵다는 느낌이지만 조금만 손본다면……?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의 입장에서 다시 제작된다면 크게 성공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나저나 나 미국서 헌 산 것 같아. (다운로드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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