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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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ie Talkie게임 리뷰, 추천 2016. 12. 14. 12:39
Send + Receive + Play보내기 + 받기 + 즐기기 [Walkie Talkie]는 아주 영리한 디자인을 보여주는 게임입니다.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뛰고 넘을 수 있는 레벨이 2천 개가 넘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어도 레벨을 바로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심지어는 이 리뷰도 레벨이 될 수 있을 겁니다.어떻게 그럴 수 있을까요? 말로 하면 재미없으니 게임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플랫폼: 윈도우가격: 무료편의: NA제작: daniel Linssen좌표: itch.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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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gent게임 리뷰, 추천 2016. 12. 13. 20:38
A game made over 48hours during the 37th Ludum DareLudum Dare 37회 48시간 동안 제작된 게임. [Tangent]의 첫인상은 별로 인상적이지 않습니다. 캐릭터도 그래픽도 어디서 한번 본 것 같은 익숙한 모습입니다. 그러나 막상 게임을 해보면? 당황스러울 만큼 신선합니다.플레이어의 기억력과 순발력을 실험하는 “변화하는 방” 플랫포머 게임.짧은 게임이 가질 수 있는 새로움과 간결함을 담은 게임입니다. 플랫폼: 윈도우, 맥가격: 무료편의: 어려움, 30분제작: rxi좌표: itch.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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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타2 7.00 패치, 중국 그리고 스팀게임 컬럼, 정보 2016. 12. 12. 04:30
한국 시각으로 대략 새벽 3시 30분에 (본래는 월요일 새벽 2시 공개였으나, 벨브의 서버 문제로 인해 방금) [도타2]의 7.00 업데이트 내용이 공개되었습니다. 사실상 [도타 3]라고 불러도 큰 무리가 없는 대규모 업데이트입니다. 많은 것들이 변경되었는데 짧게 줄이면 [도타2]가 [리그 오브 레전드]와 비슷해졌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 의외입니다. 장르의 원조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던 [도타2]가 아류라는 말을 듣던 [리그 오브 레전드]를 따라 한 꼴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벨브가 꽤 큰 결정을 내린 것 같습니다. 사실 필자는 [도타2]를 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재미있는 이벤트로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새로운 중국 영웅추가(원숭이 왕)과 업데이트 페이지가 한동안 중국어로만 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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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 Cartographer게임 리뷰, 추천 2016. 12. 11. 18:55
이상한 기계를 주워보신 경험이 있으십니까?낮선 기계의 용도를 알기위해 이것저것 만져본 기억이 있다면 [Mu Cartographer]를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정체불명의 기계를 조작하여 숨겨진 유적을 찾아야 합니다. 게임 화면에는 이런 저런 계기판과 스위치가 있고, 화면 중앙에서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3D 지도가 있습니다. 매뉴얼도 없고 도움말도 없습니다. 감과 운을 통해 기계의 사용법을 익혀야 합니다. 처음 한동안은 낯설겠지만 하나씩 찾아 나가는 재미가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게임에 숨겨진 이야기를 따라가며 숨겨진 비밀을 풀어보시기 바랍니다. 플랫폼: 윈도우가격: $5편의: 어려움제작: Titouan Millet좌표: itch.io (구매시 스팀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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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por Maze게임 리뷰, 추천 2016. 12. 11. 01:24
[Vapor maze]는 개발중인 게임의 데모 버전입니다. 시작 하기도 전에 끝나는 짧은 게임이지만 설정이 독특해서 소개해 봅니다. 플레이어는 안드로이드를 조종하여 게임속 사물로 부터 감정을 느껴야 합니다. 특정 사물과 공감하면 안드로이드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화면 하단의 안드로이드의 감정 게이지와 문의 게이지를 일치시켜서 문을 여는것이 게임의 목적입니다. 특별한 장치 없이 설정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어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 개발을 계속 한다고 하니 언젠가 완성된 게임을 해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플랫폼: 웹가격: 무료편의: 5분제작: Romain Courtois좌표: itch.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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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가디언게임 리뷰, 추천 2016. 12. 9. 13:20
당신은 거대한 새를 올려다봅니다. 몸은 늑대처럼 길고 날렵합니다. 동물이 우아하게 움직일 때마다 털은 빛을 받아 반짝입니다. 반면 꼬리는 쥐꼬리마냥 길고 가늡니다. 그 어색한 조합에 웃음이 나옵니다. 세 갈래 갈라진 발로 목을 벅벅 긁는 거대한 생물 토리코는 당신의 곁에 앉아 있습니다. 검고 큰 눈의 시선이 당신의 시선과 만납니다. 서로 잠시 눈빛을 나누고 당신은 고개를 돌려 유적의 언덕 너머를 바라봅니다. 겹겹이 겹쳐있는 유적 너머는 안개에 가려 보이지 않습니다. 등 뒤에서 짧은 울음 소리가 들리고 곁으로 토리코가 다가옵니다. 당신은 토리코의 발을 쓰다듬고 넓은 등에 올라탑니다. 아직 함께 가야 할 길이 남아 있습니다. 완벽함에 가까운 게임.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는 말에 동의하기 때문에 이런 표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