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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ft 4 Dead(L4D)불만, 비주얼드 트위스트 짧은 소감
    게임 리뷰, 추천 2008. 11. 20. 14:51


    비주얼드 계열은 원치않게 그림의 상황이 자주 벌어지곤 했다. 그러니까 전작까지는-



      [L4D] 사지에서 오늘까지 2시간……. 그리 길지 않은 플레이 타임이나마 크게 걸리는 부분이 하나 보인다. 에피소드(맵) 별로 스토리가 이어질 것이라 생각한 것과는 달리 전개가 모두 동일하다는 것이 문제……. 시작 포인트에서 탈출 포인트까지 도달한다는 아주 간단한 목적을 공유하고 있다. 중간 중간 전개가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화려한 연출이나, 특별한 장치들을 한번 보고나면 끝. 그 뒤로 남는 것은 죽이고 전진하는 것의 반복이라 예상 외로 금방 지친다. 질리는 것과는 조금 다르게, 말 그대로 비슷한 틀과 긴장 속에 갇혀 있으려니 피곤해진 달까, 그런 게 좀 있었다. 각 에피소드가 의외로 길어서 아직 전부 해본 것은 아니니 일단 나머지도 전부 해봐야 확언 할 수 있을 것 같다.

      [비주얼드 트위스트(Bejeweled Twist)] 지를 생각 없다가, [스팀]에 올라온 것을 보고 그냥 어찌어찌 결제(아아-) 전작과 플레이 방법이 많이 달라져서 적응하는 데에 무척 애먹었다. 기존의 보석끼리 자리를 바꾸는 것에서, 이번 신작은 4개의 보석을 하나의 사각형으로 만들어 사각형의 중심으로 부터 시계 방향으로 돌려 맞추도록(어찌 보면 큐빅 같다.) 변경 되었는데, 이런 계열의 게임이 늘 가지고 있던 우연에 의한 게임오버라는 단점이 눈에 띌 정도로 개선되었다.(아니, 아예 없을지도?) 이제 위에서 어떤 보석이 추가되던 간에, 이리 돌리고 저리 맞춰 어찌어찌 해결이 가능하다. 덕분에 전체적으로 너무 난해해져서 이걸 캐주얼 게임이라고 불러도 될까하는 고민이 들긴 하지만- 뭐, 아무렴 어떠랴? 이번 신작은 정말 맘에 든다! (그런데 [페글]은 왜 그렇게 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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