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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아트와 게임의 경계 [Mono world]게임 리뷰, 추천 2008. 1. 3. 15:33
타이틀 위쪽의 도형을 누르면 시작된다.
비주얼 아트계열의 게임이 부쩍 늘고 있다. 기존의 게임구조를 벗어난 이 게임들은 감각적인 그래픽과 음악을 담고 있으며, 이를 듣고 만드는 새로운 개념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모노 월드]도 그러한 계열의 게임으로서, 미디 파일을 이용한 기계적인 음과 흑과 백색의 도형으로 이루어진 자극적인 그래픽으로 플레이어의 눈길을 끈다. 마치 음악 재생기의 플레이 비주얼과 흡사한 10가지의 각기 다른 모드를 가지고 있지만, 룰은 간단하다. 마우스를 이용해서 게임 화면을 클릭하면, 그 지점을 기준으로 임의의 음이 재생되는것이 전부이다. 그래도 게임에 선택된 음원들이 무척 잘 어울려서 “음악”의 창조가 무척 쉬운 편이며, 그래픽 또한 음악과 잘 어울리기에 한번쯤 즐겨볼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