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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z Dx– 고전의 맛게임 리뷰, 추천 2010. 7. 23. 06:16
[Robotz Dx]는 1985년 잠깐 등장했다 사라졌던(위키에 의하면 꼴랑 5년 후 여름에 단종되었다고......) [Atari ST]라는 PC로 발매되었던 [Robotz]이라는 게임의 리메이크 버전입니다. 여러모로 고전 액션 게임의 감칠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게임으로서, 그 시절을 접해본 사용자라면 여러모로 친숙하고 그리운 느낌을 받을 거라 생각됩니다. 게임 자체는 간단한 액션게임으로서, 스테이지에 있는 로봇을 전부 물리치는 것이 게임의 목표입니다. 물론 난이도는 20세기 스탠다드 입니다. 플레이어는 한대 또는 적과 닫기만 해도 죽지만, 적 로봇들은 스테이지에 있는 붉은색의 쉴드를 파괴한후, 틈을 노려 여러번 공격을 해줘야 합니다. 아, 그리고 60초의 시간제한이 있다고 말했던가요? 정말 보기보다 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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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t it – 풀기 어려워? 잘라버려!게임 리뷰, 추천 2010. 7. 20. 00:58
물리엔진 기반의 퍼즐게임 [Cut it]은 단순하지만 심오한 퍼즐게임 입니다. 플레이어가 해야 할 일은 딱 한 가지. “자르기” 화면의 도형을 가위로 잘라서 하얀 상자를 초록색 플랫폼 위에 올려놓는 것이 게임의 목적입니다. 얼핏 무척 쉬워 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이리저리 치이는 턱에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겁니다. 잘린 모양에 따른 빠르고 세세한 반응이 돋보이는 게임으로서, 물리 엔진의 융통성에 힘입어 여러 방법으로 해결 가능한 퍼즐이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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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lluminator - 최악에 관한 최고의 리메이크게임 리뷰, 추천 2010. 7. 13. 04:38
- 게임 다운로드 링크 - [illuminator]는 비디오 게임 역사상 최악의 게임 중 하나로 꼽히는 [Action 52]에 수록된 게임의 리메이크 입니다. 원작 [Action 52]가 어떤 게임인지는 [Angry Video Game Nerd]의 이 에피소드(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라며, 그럼 간략한 게임 소개 들어가겠습니다. 혹시 어렸을 적, 정전된 집에 홀로 남아본 기억이 있다면 [illuminator]의 분위기에 크게 공감할 것입니다. 물론 게임처럼 인형 옷을 입은 괴물들이 집안을 돌아다니지는 않았지만, 게임의 배경과 사물이 소년이라는 주인공의 시점에 맞추어 무척 설득력 있게 꾸며져 있는 덕분에 자연스럽게 게임에 몰입하게 됩니다. 플레이어의 무기는 손전등으로 크게 2단계의 배터리를 가지고 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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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ction Turnip – 무...... 무?게임 리뷰, 추천 2010. 7. 6. 07:11
시작에서 폭소까지 1분도 걸리지 않는 본격 무한 액션 게임 [Action Turnip] 참으로 묘한 센스 만으로도 추천할만한 게임입니다. 스크린샷 만으로도 재미가 반감되는 게임이니 직접 링크를 따라가서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본문보다 긴)참고로 제작자인 [Marcus Richert (닉네임 Raitendo)]는 [Free Will – The Game?]과 [You only live once]로 유명한 제작자 인데요. 그의 과거 게임들은 독특한 아이디어에 비해 막상 재미는 없는 게임이란 쓴소리를 들었습니다. 이 게임으로 그런 오명을 어느정도 만회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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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ed the Head – 장난감게임 리뷰, 추천 2010. 6. 29. 01:17
[Feed the Head]는 디지털 장난감이라고 부르는 편이 더 어울릴법한 게임입니다. 게임이라고 켜보니, 푸른 머리통만 하나 덩그러니 놓여 있어 당혹스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원래 그런 게임이니 놀라지 마시고, 용기를 내서 이것저것 찾아 눌러보시기 바랍니다. 물리 작용이 적용된 덕분에 여느 비슷한 플래시 게임과는 또 다른 경험이 가능할겁니다. [스팀]에서도 판매 중인 퍼즐 게임 [Windowsill]을 제작한 [Vectorpark]에서 제작한 게임으로서 홈페이지로 찾아가면 다른 게임도 즐길 수 있으니 심심한 분은 들려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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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ansformice - 하나를 위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게임 리뷰, 추천 2010. 6. 23. 02:20
- 남자가 되는 배경음악이 인상깊은 게임 소개 영상 - 게임 하나가 있습니다. 몇 가지 장애물이 있는 레벨이 있고 레벨 끝에는 치즈가 놓여 있습니다. 플레이어는 쥐가 되어 치즈를 얻은 다음 출구로 나가야 합니다. 무슨 실험일까요? 한심하게 재미없을 것 같습니다. 그럼 여기에 한가지 더해 봅니다. 플레이어는 사실 신비스러운 도를 깨우친 주술사 쥐라서 중력을 바꾸고 이것저것 소환해서 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쯤 되면 어째 조금은 재미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멀티 플레이 게임으로 만들어 봅시다. 다수의 플레이어가 쥐가 되어 너도나도 치즈를 얻기 위해 피도 눈물도 없는 야생의 법칙을 행하고, 선의 주술사 쥐와 악의 주술사 쥐가 그들을 돕거나 방해하는 겁니다-! 과연 이건 꼭 한번 해보고 싶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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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 요약겸 소감게임 리뷰, 추천 2010. 6. 16. 05:28
현재 소니 컨퍼런스를 보는중이지만, 이쯤에서 정리해도 될것 같습니다. 이번 E3에서 마이크로 소프트, 닌텐도, 소니는 어떤 카드를 들고 나타났는지 정리해 보기로 합시다. 1. 마이크로 소프트 [XBOX360] 신형 공개. 현재 슬림이라고 부르고있지만, 정식 명칭은 아니라고 합니다. 현재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키넥트(Kinect)]의 공개 또한 주목할만 합니다. 플레이어의 움직임 전체를 포착하여 게임으로 옮겨주는 기술은 확실히 대단하다고 생각 됩니다. 미국의 게임 판매 체인점 [게임 스탑]의 프리오더 정보에 의하면 약 $150로 가격이 잡혀 있습니다. 다소 높은 가격과 더불어 구형 [XBOX360]콘솔은 별도의 외부 전원이 필요해서 아쉽습니다. 어쨋거나 마이크로 소프트 진영은 현 세대 콘솔의 연장전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