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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Puzzle&Action] Manifold게임 리뷰, 추천 2007. 9. 28. 14:30
- Never done before-! 플래시로 구동되는 간단한 퍼즐 플렛포머 게임, 중력을 이용하는 점이 무척 독특하다. 키보드로 움직이고, 마우스를 이용하여 중력을 조작하는 버블을 만드는 공을 던질 수 있다. 개미처럼 생긴 주인공을 기준으로, 마우스를 클릭한 높낮이에 따라 좌표가 측정되며. 마우스 커서를 움직인 위치는 버블이 가지는 중력 방향이 달라진다. 빈약하기 짝이 없는 개미[니까]를 위의 마법의 중력생성 구슬[뭔가 거창하다.]에 힘입어, 밝게 빛나는 목적지 까지 도달시키면 되는 간단한 게임이지만, 이전까지 본적 없던 신선한 소재라 꽤 재미있다. 다만 공이 날아가는 위치를 예상하기 힘들어[가장 중요한 구슬을 던지는 부분이 직관적이지 못하다.] 금방 시들해 쉽다는 점이 단점. 약간의 시행착오를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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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rcade] The Crossing게임 리뷰, 추천 2007. 9. 26. 13:30
- 게임과 예술의 경계? ORISINAL[http://www.ferryhalim.com/orisinal/] 일종의 인터넷 놀이 사이트랄까? 2000년 Ferry Halim에 의해 개설된 이곳은, 깔끔하면 서도 정교한 아트 디자인과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가 담긴 게임을 개발. World Summit Award(일종의 인터넷 우수 에서 2003년 수상한바 있다. 한국에서도 꽤 유명하다면 유명한 장소. [특히 토끼가 우주로 진출하는(?) 게임은 무척 쉽게 찾아볼수 있다.] 이번 “The Crossing“또한 소리 소문 없이 조용히 제작된 게임으로서, 몽환적으로 채색된 갈색 숲의 언덕을 건너가는 사슴 무리가 잔잔한 배경음과 어울려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게임의 방법은 마우스로 ”발판“을 이동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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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Online] 아스트로 레인저-!!!게임 리뷰, 추천 2007. 9. 25. 13:44
뮤지컬 특공대라는 타이틀을 달고 오베중인, 게임. “아스트로 레인저” 스크린 샷과 여타 소감을 봐서는 단순한 “기타루 맨”과 “스페이스 채널5”의 카피 게임이라 생각했지만. 실제 해본결과, 카피 게임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지만. 단순한 카피를 넘어서 두 게임의 장점을 소화하여 나름의 개성을 자아낸, 꽤 괜찮은 게임이라는 것이 결론이다. 일단 조작키를 단순화 하는 대신[대략 4개 정도 사용] 노트[박자에 맞추어 눌러야 하는 일종의 음표]가 등장하는 패턴을 다양화 시켜, 리듬게임이 가지는 접근의 어려움을 낮추면서 게임이 단순해지는 것을 피했다. 캐릭터도 오리지널 캐릭터로서 확실히 “키우고 싶다”는 충동이 느껴지도록 잘 디자인 되었고, 무척이나 스테이지의 연출이 화려 하지만 게임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맞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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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Fortress2-!!!!! 무지 재미있다-!게임 리뷰, 추천 2007. 9. 20. 10:29
FPS게임 팬이 모른다면, 말이 안 되는 대단한 게임. "Team Fortress"의 후속작품 “Team Fortress2-!!!" 오렌지 박스 예약 구매자에 한해, 배타 서비스[를 가장한 선 개시-]를 하는 터라…… 와우 레벨 업을 중단하고, 삶을 포기한 체[...] 즐기는 중이다. 정말 말도 안 되게 재밌다. 1:1 팀 체계로 이루어지는 게임은,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서로 협동해가며, 맵의 목표를 수행하거나[고지 점령, 특정 아이템 획득] 적을 척살[...]하는 것이 게임의 목표. 이때 이 직업이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잘 짜여있다. [카툰 렌더링을 통한 깔끔한 그래픽이나, 디테일한 사물 등은, 이야기 하자면 보고서 작성하는 꼴이 되니 다음으로 미루자 =_=;] 1. 스카웃 [치고 빠지고, 덥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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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msonland" - 이런 게임은 사서 가보로 물려줘야 한다.게임 리뷰, 추천 2007. 9. 19. 08:21
- 나, 이 게임 두 개 샀어. 아무 생각 없이 쏘고, 피하고, 살아남는 것만 생각하는 원초적인 감성에 호소하는 재미는 전 방향 슈팅게임이 지닌 가장 큰 매력이다. 제한된 필드 내에서 적이 끝도 없이 쏟아지고, 한계까지 죽일 수 있을 만큼 죽이며 살아남는 게임. 지금의 복잡한 게임들에 비하면 지극히 기본적인 개념만을 지닌, 게임의 원석이라 할 수 있는 전 방향 슈팅게임을 깎고 다듬어 만든 보석이 있으니 “Crimsonland[크림슨 랜드]”가 그것이다. 2003년 “10tons Entertainment”에 의해 제작된 사뭇 묵은 게임이지만, 세월이 지나도 변치 않는 것이 보석 아니던가? 시작은 미약하되 끝은 죽여주리라. 서있는 곳은 벌판, 손에 든 건 권총 한 자루, 다가오는 적을 어리둥절 쏴 죽이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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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게 최고다-! Kamyran‘s eye2.게임 리뷰, 추천 2007. 9. 6. 07:49
-Simple is Best 방향키와 마우스만으로 할 수 있는 쉬운 로그라이크 계열의 롤플레잉 게임. Kamyran‘s eye2를 간략하게 표현하자면 딱 저 문장 하나로 끝낼 수 있겠습니다. 적잖은 수의 로그라이크 롤플레잉 게임들이 방대한 분량의 세계관과 이를 가득 채우는 대화, 그리고 자유로운 캐릭터의 육성과 시나리오 진행을 자랑하고 있지만, 막상 이를 즐기기 위한 장벽은 너무 나도 높습니다. 아이템 하나를 줍기 위해 키보드 명령어를 입력하거나, NPC의 대사가 화면을 가득 채우는 등……. 진입의 장벽 덕에 일반 게이머는 즐기기 무척 어렵습니다. 반면 Kamyran‘s eye2는 그러한 전통성을 다소 덜어내는 대신, 파격적으로 간단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채웠습니다. 게임 화면의 우측에 위치한 인터페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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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bowcannon, 무지개를 섞으면?게임 리뷰, 추천 2007. 9. 5. 05:43
-무지개를 섞으면? 무지개는 나뉘어 있기에 아름답다. 유명한 아케이드 게임 “보글보글(bubble bubble)”의 공룡 캐릭터를 빌린 퍼즐 게임 “버스트 어 무브(Bust A movie)“와 블록격파라는 장르를 탄생시킨 게임 ”알카노이드(Arkanoid)"여기에 "필볼(Pinball)"마저 섞어 놓은 이색 플래쉬 퍼즐게임 Rainbowcannon. 화면 하단의 포대에서 구슬을 발사하여, 같은 색을 가진 블록을 격파시키는 간단한 게임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색 선별은 좋았지만 너무 섞은 나머지 검은색이 되었다. 구슬을 발사하는 포대에는 핀볼의 스프링과 레버가 있다. 이것을 마우스로 누른 후 위 아래로 이동시켜 힘 조절을 하는 동시에, 좌우로 방향 조절이 가능하다. 더불어 하단에서는 시계모양 게이지가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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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와 제작자 모두를 위한 추천 사이트 하나.게임 리뷰, 추천 2007. 9. 1. 13:14
http://www.designer-notes.com/ Soren Johnson, 시드마이어의 문명4, 그리고 지금은 그 유명한[아직 발매 되지도 않았음에도] "스포어"의 개발자중 한명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엘리트 게임 디자이너 이다. 위 홈페이는 그의 블로그랄까? 게임에 관련하여 글을 올리는 장소로서, 사실은 뉴스를 훓어 보던중. 이 블로그에서 정말 좋은글을 찾았기에, 겸사겸사 블로그까지 소개하는 것이다. 고로 주인장도 오늘 처음 알게된 거라 기타 사항은 잘 모르겠다. =_-a 각설하고 "8 Things Not To Do..." [8가지 해서는 안될것...]이라는 글에서, 그는 게임 디자인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 8가지를 지적하고 있다. 총 2 편으로 나뉜 장문의 글로서 심히 공감가는 내용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