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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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의 기쁨? - 미스 매니지먼트게임 리뷰, 추천 2007. 7. 12. 22:33
- 드라마가 있는 게임 다이너 대쉬를 제작한 경력이 있는 게임 랩에서 제작한 신작-! 미스 매니지먼트는 신참 오피스 매니저가 되어 사원들의 사무 분배에서부터 잔심부름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인 사무를 위해 고분 분투해야 하는 게임이다. 등장인물들의 강한 개성과 세세한곳 까지 꼼꼼하게 표현한 그래픽 그리고 간단한 조작 체계가 돋보이는 미스 매니지먼트, 그 역동적인 사무의 현장으로 돌입해 보자. 달력과 계산기는 접어 두시라, 우리는 발로 뛰어야 한다. 짧은 에피소드로 구성된 게임은 각 스테이지별 달성 목표가 존재한다. 달성 목표는 일정한 사무의 완수에서부터 사원 개인의 바람을 이루어 주는 것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일을 성공적으로 해내기 위해서는 적성에 맞는 적절한 사무를 건네주고, 사원들의 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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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Web] 윌리를 찾아라? "Comic Makibishi"게임 리뷰, 추천 2007. 7. 10. 12:58
- 기기괴괴 http://comic.makibishi.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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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이스 온라인, 그런데 이스는 어디있지?게임 리뷰, 추천 2007. 7. 6. 04:34
- 전형적인, 리지니의 구성에 와우의 UI 카피게임. 이스 온라인- 나름 기대는 했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한국의 평범한 온라인 게임 그 자체였다. 그래도 오픈베타 첫날 치고는 무척 안정적인 서버와 다른 게임에 비해 적은 버그 그리고 많은 게임 콘텐츠를 확보해 놓은, 어느 정도 완성된 모습을 부여주고 있다. 문제는 복잡하게 설명 할 것도 없이, “다양한 직업을 키우고 아이템을 얻는, 일반적인 한국의 온라인 게임이다.” 이 한마디면 끝날 정도로 특색이 없다는 점이다. 그나마 조금 독특한 것이라면 퀘스트를 몬스터에게서 떨어지는 카드를 얻음으로서 시작한다는 점이지만, 이 부분이 지나치게 반복적이며 임무 내용 또한 반복 그 자체다. 하다못해 아이템 배달조차 없는 그저 토벌의 연속, 이후 레벨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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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FPS] Insurgency, 대박인정.게임 리뷰, 추천 2007. 7. 5. 04:23
- 이게 공짜라고? 진짜? - 동영상의 출처는 Youtube -_-a - 카운터 스트라이크(Counter Strike), 데이 오드 디핏(Day of Defeat) 그리고 팀 포트리스(Team Fortress)이하의 유명한 FPS게임은 벨브(Valve)사의 소스엔진(Source Engine)을 이용하여 제작된 모드 게임이 그 시작이었다. 모드 게임이라고는 하나 엔진 자체가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제작팀의 노력에 따라 상용게임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게임을 제작할 수 있으며, 오늘 소개할 인서전시(Insurgency) 또한 그러한 상용게임 뺨치는 무료 모드 게임의 하나이다. 인서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지금까지의 소스기반 FPS게임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현실취향의 게임이라는 점이다. 한발의 총탄에 바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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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V] Syberia, 감정을 강요하기보다 스스로 느끼게 만드는 명작.게임 리뷰, 추천 2007. 7. 3. 07:16
- 감정을 강요하기보다 스스로 느끼게 만드는 명작. 감정과 함께하는 여정, Syberia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저 단어가 어울린다. 현재와 환상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세계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나가는 여정. 겨우내 내린 눈처럼, 밞아나서는 걸음에 조금씩 묻어드는 시나리오는 사이베리아의 백미이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나 제한된 시간에 따른 긴박함이 존재하지 않는 대신, 게임은 인물의 대화 하나하나, 그리고 세상을 수놓는 아름다운 배경이 건네주는 무게 있는 메시지들로 하여금 플레이어를 잡아둔다. 이제는 시간이 제법 흐른 작품이지만, 아름답고 조밀하게 표현된 그래픽은 아직 넋을 놓기에 충분하다. 지금이야 실시간으로 렌더링 할 수 있을 정도로 기술이 발전했지만, 현실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자연 풍경과 낮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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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벌레의 모험-! (Bookworm Adventures Deluxe)게임 리뷰, 추천 2007. 6. 29. 03:17
- 이 게임이 재미있다는 현실에 절망한다-! 알파벳을 깔아놓고 영어단어 찾기? 하면 아동용 학습 또는 중, 고딩 시절의 가슴하픈 추억이 연상된다. 저기 물 건너 미국이나, 영국 등지에서는 무척 인기 있고 대중적인 퍼즐게임인 것이 워드 퍼즐이지만, 역시 한국인에게 있어 영어단어 찾기란, 학습 이상의 의미를 가지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 힘든 사실을 현실로 바꾼 대작이 있으니, 바로 북웜 어드벤처(Bookworm Adventures). 영어 단어를 찾아 적을 무찌르고, 영어 단어를 찾아 레벨을 올리고, 영어 단어를 찾아 세계를 구한다. 듣기만 해도 온몸에 두드러기가 날것 같은 이야기지만, 실제로 해보면 상상한 것 이상으로 재미있다. 기존의 워드 퍼즐 게임은 종이에서 하던 작업을 컴퓨터로 옮긴 것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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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네스 투고용 리뷰-게임 리뷰, 추천 2007. 6. 28. 01:58
- 너무 친절하시군요. 조각을 쏘아 맞추는 퍼즐게임. Retro64에서 제작하고 Popcap에서 유통한 게임 베니스는 친절한 캐주얼 게임이다. 잔잔하고 깊이 있는 음악, 화려한 그래픽 효과, 간편한 조작. 초심자가 즐기기에 무엇 하나 빠지는 부분이 없다. 지나치게 친절하다는 것 빼고. 게임의 조작은 간단하다. 작은 배를 조작해 조각을 발사해서, 조각과 같은 모양의 빈곳을 가진 벽돌에 넣으면 끝. 물론 저게 전부라면 게임이 되질 않으니, 여기에 재미를 위한 몇 가지 변수가 존재한다. 벽돌의 종류와 행동이 다양하고, 독특한 방해물들이 조각의 진로를 막거나 바꿔 버린다. 또한 높은 곳에 있는 벽돌을 맞추면, 아래에 위치한 벽돌의 같은 모양이 채워지는 콤보가 발동하며, 이러한 콤보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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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I/Action-adventure] 동굴 이야기게임 리뷰, 추천 2007. 6. 21. 06:14
명작. - Cave Story [원제: 동굴 이야기(한문)] - YouTube에서 발견한 게임 공략 동영상- 5년……. 5년…….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었을 것이다. 횡 스크롤의 플렛포머 액션 어드벤처 게임인 Cave Story는 잘 짜인 레벨 디자인과 속도감 있는 액션 그리고 깊이 있는 스토리가 어우러진 좋은 게임이다. 간단하게 줄여버리면 이토록 짧게 끝낼 수 있지만 그리 끝내기에는 아쉬움이 남을 정도로 놀라운 게임이다. 감히 명작이라 칭하고 싶을 만큼. Cave Story의 그래픽은 픽셀그래픽(Pixel Graphic)또는 픽셀아트(Pixel Art)라 불리는 방법으로 제작되었다. 픽셀(Pixel)은 컴퓨터의 그래픽을 구성하는 가장 기초적인 단위로서 색을 가지고 있는 점을 뜻하며 이로 그림을 그리는 ..